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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에 도착! 2014년 3월 14일 오후 1:30 대한항공을 타고 알바니아로 출발했다.알리탈리아 항공으로 티켓을 끊었지만, 코드쉐어하는 항공인지라 대한항공을 탔다.역시 국적기가 서비스는 최고다. 하지만, 우리의 경로는 밀라노를 거쳐서 로마를 향하는 것이었다.밀라노 말펜사 공항에 내리기 전에 들은 안내 음성."로마로 향하시는 승객들도 모든 짐을 가지고 내리시기 바랍니다!"우와!!!! 우리는 짐이 무척 많은데... 결국 땀을 뻘뻘 흘리면서 짐을 갖고 말펜사 공항에 내렸다. 대기하다가 다시 낑낑대며 짐을 싣고서 로마로 향하고...로마에서도 땀을 흘리며 공항전철을 이용해 이동하고, 공항검색대를 통과하여, 다시 내린 곳으로 돌아오는 여정!역시 여행을 할 때는 '가능한한 짐을 줄이는 것이 최고다!'란 진리를 깨닫는다. 이제 알.. 더보기
불쌍히 여기심 마 14:13-21 예수님은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하게 여기십니다. 병자들을 고쳐주십니다. 그리고 저녁에 물고기 두 머리와 떡 다섯 개로 주린 배도 채워 주십니다. 예수님이 이적을 보이신 것보다 '불쌍히 여기심'에 눈길이 갑니다. 나는 얼마나 사람들을 불쌍하게 여기고 그들의 영혼에 관심을 갖고 있나 돌이켜 봅니다. 아직도 부족한 저는 세상의 관점으로 사람들을 볼 때가 많습니다. 불쌍히 여기는 것은 내가 더 낫고 풍족하기에 불쌍히 여기는 것이 아닌, 나와 같은 죄인이라는 것을 알기에 불쌍히 여기는 것입니다. 주님도 세상에 계실 때, '인자'로 칭하시며 당신이 완전한 인간으로서 세상에 사신 것을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아픔과 고통을 체휼하신 예수님이시기에 그분께 오늘도 나아갑니다... 더보기
건강검진 비교적 건강하다고 생각했지만, 건강검진에서는 내 생각과 다름을 알려준다.이제 중년의 나이에 들어 선 것인가? 몸무게와 비만의 관계를 생각하게 되고, 여러군데에서 정밀검사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우선, 갑상선의 문제는 조직검사결과 별 이상이 없다고 한다.많은 돈을 내고 조직검사를 했는데, 이상이 없다고 하니 다행(?)이다. 그런데, 나는 별 걱정이 없었는데 식구들은 걱정을 했나보다.아내도 전화를 걸어서 확인할 정도이니... 전화통화를 하며 이상이 없음을 알려줬다. 감사의 말을 들을 수 있었다. 병원 갈 때는 별 말이 없더니... 내 몸이 내 몸이 아닌 것을 느낀다.이것은 주님의 몸이요, 주님의 것이다.이제 더 잘 관리해야 한다.운동도 하고, 체계적인 점검을 해야 한다. 내 몸이 내 몸이 아니다.근데,.. 더보기
마음이 온유한 자... 며칠 전에 갑자기 떠오른 말씀은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마 5:5)이다. 정말 갑자기 생각이 났다. 이 말씀을 읽을 때마다 그냥 '온유한 자가 땅을 얻는구나!'라고 생각을 했을 뿐이었다. 좀 더 나아가면, '한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할 말씀!" 정도였다. 부동산을 좋아하는 한국 사람들이니... 그런데, 내가 이 곳 알바니아에서 살아가며 이 땅을 정말 얻을 자격이 있나 생각해 보게 되었다. 아직도 내 생각과 내 마음과 내 주장이 살아 있고, 고집이 무척 센 상태이다. 성경이 말하는 온유한 자와는 동떨어진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렇구나! 나는 아직 온유하지 못하구나! 그러기에 이 땅을 주님께 드리지 못하고 있구나! 내 자신이 온유해져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더보기
기도편지 7 알바니아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 김재설/전미애/김다니엘 기도편지 7 2011년 8월 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며칠 동안 갑자기 우리 집 앞 골목길의 모든 가로등에 불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주택가에 살고 있지만, 가로등불이 들어오지 않는 밤의 모습은 스산하고, 캄캄합니다. 몇몇 집에서 창문 너머로 빛이 비춰지지만,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전기료가 비싸고 심지어 누진제도 적용되기에 알바니아에서는 집집마다 필요한 곳에만 불을 하나 정도 켭니다. 어두운 거리를 바라보면서 세상의 빛 되신 예수님을생각해 봤습니다.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시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얼마나 어둠 가운데 살고 있었을까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없으면 하루도 살 수 없는 존재이고, 죄악에 거하면서도 죄가 죄인지.. 더보기
김재설, 전미애, 김다니엘 기도편지(2011년 4월) v\:* {behavior:url(#default#vml);}o\:* {behavior:url(#default#vml);}w\:* {behavior:url(#default#vml);}.shape {behavior:url(#default#vml);} 더보기
생각의 습관 (날마다 일어나는 전쟁... 나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는 것... 빛과 어두움의 전쟁... 나에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날마다 날마다 주님을 바라보고 의지하면서 믿음으로 한걸음씩 걸어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 생각의 습관 ********* 아름다운 성품은 주님의 역사의 결과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습관의 결과입니다. 날마다 수없이 떠오르는 부정적인 생각, 분노의 마음, 염려의 생각, 판단하는 마음, 원망하는 마음들... 그러한 하나 하나의 생각들을 지속적으로 물리치고 주님의 생각을 선택하는 부단한 투쟁의 결과입니다. 아무리 밝아 보이는 사람이라도 어두운 상념이 강하게 공격하는 때가 있으며 아무리 사랑의 사람같이 보여도 강한 분노의 영이 사.. 더보기
최악의 재난은 구원받지 못한 채 죽는 것일뿐.. 재난의 현장을 인본주의가 아닌 하나님의 관점으로 바라봐야... 일본의 대지진이 일어나기 전, 지난해 7월과 올해 2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두 차례의 큰 강진이 있었다. 존더뱁티스트TV 대표이자 저널리스트인 앤드류 스톰은 자신의 칼럼 "재앙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에서 재앙을 보는 그리스도인의 관점에 관한 의견을 제시했다.(편집자 주) 세계를 뒤덮는 대재앙이 거듭될 때 사람들은 종종 이런 질문을 한다 "하나님의 심판인가?" 아니면 "단지 자연적인 사건"인가? "아니면 이 두 요소가 함께 들어있는가?" 그리스도인은 재앙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봐야 하는가? 이러한 질문에 대한 예수님의 대답은 누가복음 13장에 기록되어 있다.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다른 .. 더보기
순결 24시간 기도하는 자세로 살아야 한다. 오늘 하루 나는 얼마큼 주님의 임재속에 살았는가? 주님은 한순간도 나를 버리지 않으신다. 다만 내가 주님을 버릴 뿐이다. 급하고 힘들 때만이 아니라 평안할 때도 기쁠 때도 항상 주님을 의식하라. 그것이 주님의 능력, 지혜, 사랑, 모든 것을 공급받는 비결... 악인은 열매를 맺지 못한다. 의인은 외형뿐 아니라 내면의 진실한 열매를 맺는다. 주님은 열매맺지 못하는 나무를 찍어버리겠다고 하셨다. 우리는 주님을 붙잡지 않고는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존재로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다. 열매맺는 나무의 원리는 - 시냇가에 심은 나무 주님의 열매는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것... 인간적으로 애써서 되는 것 아님...사랑하라. 용서하라..부지런하라..노노노... 내힘으로 되는 것이 아.. 더보기
연한 풀 위의 가는비 "내 교훈은 비처럼 내리고 내 말은 이슬처럼 맺히나니 연한 풀 위의 가는 비 같고 채소 위의 단비 같도다." (신명기 32:2) 풀에게 필요한 것은 이따금 쏟아지는 폭우보다 매일 규칙적으로 내리는 이슬비다. -매일성경 표지 신간 광고 샤론 제임스의 "연한 풀 우의 가는비"중에서 더보기